모텔서 영아 유기 20대 미혼모 입건

경기 군포경찰서는 모텔에서 출산한 영아를 살해한 뒤 비닐봉지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21살 여성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 30분쯤 군포시 금정동 한 모텔에 들어가 영아를 낳은 뒤 비닐봉지에 담아 모텔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혼모인 김 씨는 경찰에서 "양육할 능력이 없어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