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고교 감독 시절 제자의 대학 진학 청탁을 받고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는 하종화 현대캐피탈 프로배구팀 감독을 지난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하 감독은 경남의 한 고교 배구팀 감독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지난 2009년 말, 한 학부모로부터 아들의 대학 진학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검찰은 하 감독을 상대로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와 대학 입학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을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또 하 감독 조사에 앞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들의 실력이 뛰어나지 못해 하 감독에게 '지방대라도 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 감독은 경남의 한 고교 배구팀 감독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지난 2009년 말, 한 학부모로부터 아들의 대학 진학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검찰은 하 감독을 상대로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와 대학 입학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을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또 하 감독 조사에 앞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들의 실력이 뛰어나지 못해 하 감독에게 '지방대라도 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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