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비리 사건에 연루돼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던 박기륜 전 경기 2차장이 오늘(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박 전 치안감은 지난 2009년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함바 수주 등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치안감은 '함바 비리'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박 전 치안감에게 귀국해 조사받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귀국하지 않자 지난 9월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박 전 치안감은 지난 2009년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함바 수주 등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치안감은 '함바 비리'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박 전 치안감에게 귀국해 조사받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귀국하지 않자 지난 9월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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