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A씨가 사우나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일 오전 9시쯤 부산의 한 대중목욕탕 사우나실에서 바닥에 엎드린 채 누워있는 것을 목욕탕 종업원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체력이 약한 상태에서 사우나실의 고온에 노출돼 탈수증세를 보이며 돌연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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