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조 원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왕실 자금을 관리한다고 속여 오피스텔 분양업자로부터 계약이행 보증금 명목으로 1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예순네 살 장 모 씨와 현직 변호사 김 모 씨 등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도네시아 왕실의 재산을 관리한다"며 위조된 외국은행의 지급보증서 등을 보여주고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피의자들은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도 신축아파트 사업과 발전소 건설사업 등에 투자하겠다고 속여 11억 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예순네 살 장 모 씨와 현직 변호사 김 모 씨 등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도네시아 왕실의 재산을 관리한다"며 위조된 외국은행의 지급보증서 등을 보여주고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피의자들은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도 신축아파트 사업과 발전소 건설사업 등에 투자하겠다고 속여 11억 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