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해커 36살 신 모 씨가 이달 초 필리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필리핀 관계 당국과 협력해 신 씨를 국내로 압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현재 필리핀 이민청에 붙잡혀 있는 상태로, 강제 송환에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 씨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국내 총책 허 모 씨 등과 짜고 현대캐피탈 서버에 4만여 차례에 걸쳐 침입해 고객 42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필리핀 관계 당국과 협력해 신 씨를 국내로 압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현재 필리핀 이민청에 붙잡혀 있는 상태로, 강제 송환에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 씨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국내 총책 허 모 씨 등과 짜고 현대캐피탈 서버에 4만여 차례에 걸쳐 침입해 고객 42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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