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농식품 제조업체 등 4만여 곳을 점검한 결과 원산지 허위 표시 등 620곳을 적발했고, 위반물량은 1,200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6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구제역의 여파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인 사례가 15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경상북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농식품 제조업체 등 4만여 곳을 점검한 결과 원산지 허위 표시 등 620곳을 적발했고, 위반물량은 1,200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6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구제역의 여파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인 사례가 15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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