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검사들의 로펌행 1위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춘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퇴직한 검사 243명 중 68명이 로펌행을 택했는데 김앤장이 1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화우와 세종·율촌이 각각 6명과 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퇴직 검사에게도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지만, 대형 로펌들의 전관 모시기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제도적인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세훈/shtv21@hanmail.net]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춘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퇴직한 검사 243명 중 68명이 로펌행을 택했는데 김앤장이 1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화우와 세종·율촌이 각각 6명과 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퇴직 검사에게도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지만, 대형 로펌들의 전관 모시기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제도적인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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