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살인 혐의로 수배된 용의자들이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납치 행각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필리핀에서 32살 배낭여행객 A씨를 펜션으로 끌고 가 협박, 국내에 있는 가족에게서 2천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챘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최모씨 등 3명이 2007년 7월 안산에서 발생한 '환전소 살인사건'의 용의자들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파악하고, 인터폴과 공조해 일당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필리핀에서 32살 배낭여행객 A씨를 펜션으로 끌고 가 협박, 국내에 있는 가족에게서 2천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챘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최모씨 등 3명이 2007년 7월 안산에서 발생한 '환전소 살인사건'의 용의자들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파악하고, 인터폴과 공조해 일당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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