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연비 향상 효과가 없는 자동차 연료절감기를 업체에 속아 구입해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대거 접수돼 최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효과가 없는 연료절감기를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속여 판 사례가 지난 7월 이후 2백 건 이상 접수돼 판매책과 본사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수사 대상자의 범죄 혐의를 확인하고 있는 수사 초기 단계라며, 피해자들이 구매 대금으로 지불한 액수는 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경찰 관계자는 "효과가 없는 연료절감기를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속여 판 사례가 지난 7월 이후 2백 건 이상 접수돼 판매책과 본사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수사 대상자의 범죄 혐의를 확인하고 있는 수사 초기 단계라며, 피해자들이 구매 대금으로 지불한 액수는 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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