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값싼 베트남산 소금을 전남 신안 천일염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혐의로 소금 도소매업자 5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일본 원전 사고 후 천일염 값이 급등하자 베트남산 소금 30kg 2만여 포대를 수입해 국내산 포대에 옮겨 담아 2천700여 포대, 81t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1포대당 4천 원인 베트남산 소금을 만 5천 원에서 2만 7천 원에 판매해 수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김 씨는 지난 3월 일본 원전 사고 후 천일염 값이 급등하자 베트남산 소금 30kg 2만여 포대를 수입해 국내산 포대에 옮겨 담아 2천700여 포대, 81t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1포대당 4천 원인 베트남산 소금을 만 5천 원에서 2만 7천 원에 판매해 수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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