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건을 잘 무마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이유로 화곡지구대 54살 김 모 경위를 파면했습니다.
김 경위는 지난 5월 20일, 경찰 조사를 받던 지인 52살 신 모 씨로부터 사건을 알아보고 잘 처리해 달라며 1백만 원을 챙기는 등 2차례에 걸쳐 3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 씨는 유사 석유를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었으며 담당 조사관은 김 경위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김 경위는 지난 5월 20일, 경찰 조사를 받던 지인 52살 신 모 씨로부터 사건을 알아보고 잘 처리해 달라며 1백만 원을 챙기는 등 2차례에 걸쳐 3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 씨는 유사 석유를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었으며 담당 조사관은 김 경위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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