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위조된 신용카드로 명품 가방 등을 사서 이를 되팔려던 중국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유독 허술한 국내의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노려 범행을 저질러왔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백화점 명품 매장에 들어와 물건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그러더니 물건을 골라 신용카드로 계산합니다.
하지만, 이 남성이 사용한 카드는 가짜.
이 남성은 이런 방식으로 단 하루 만에 명품 가방 등 3천5백만 원어치를 샀습니다.
위조된 신용카드로 물품을 산 뒤 되팔아 돈을 챙기려 했던 것입니다.
▶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 "위조된 신용카드입니다. 마그네틱 안 번호까지 위조해 이 카드의 번호가 이처럼 단말기에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또 신분확인을 위한 여권마저 위조해 백화점 직원을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이 남성을 비롯해 중국에서 온 5명은 중국 내 총책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두 차례 입국해 2억 4천만 원어치의 물품을 사들였습니다.
▶ 인터뷰 : 위조 카드 사용 중국인
- "지시에 따라 어디로 가라 하면 찾아가고, 물건을 살 때도 매순간 지시에 따라서 샀습니다."
경찰은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는 등 카드 결제과정에 허술한 점을 노려 이런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 인터뷰 : 유정규 /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팀장
- "외국인들에 대해 우리나라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신분 확인 등을 하지 않는 등 허술한 점이 많습니다."
중국인 5명을 구속한 경찰은 앞으로 카드 가맹점에서 신분확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위조된 신용카드로 명품 가방 등을 사서 이를 되팔려던 중국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유독 허술한 국내의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노려 범행을 저질러왔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백화점 명품 매장에 들어와 물건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그러더니 물건을 골라 신용카드로 계산합니다.
하지만, 이 남성이 사용한 카드는 가짜.
이 남성은 이런 방식으로 단 하루 만에 명품 가방 등 3천5백만 원어치를 샀습니다.
위조된 신용카드로 물품을 산 뒤 되팔아 돈을 챙기려 했던 것입니다.
▶ 스탠딩 : 최인제 / 기자
- "위조된 신용카드입니다. 마그네틱 안 번호까지 위조해 이 카드의 번호가 이처럼 단말기에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또 신분확인을 위한 여권마저 위조해 백화점 직원을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이 남성을 비롯해 중국에서 온 5명은 중국 내 총책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두 차례 입국해 2억 4천만 원어치의 물품을 사들였습니다.
▶ 인터뷰 : 위조 카드 사용 중국인
- "지시에 따라 어디로 가라 하면 찾아가고, 물건을 살 때도 매순간 지시에 따라서 샀습니다."
경찰은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는 등 카드 결제과정에 허술한 점을 노려 이런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 인터뷰 : 유정규 /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팀장
- "외국인들에 대해 우리나라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신분 확인 등을 하지 않는 등 허술한 점이 많습니다."
중국인 5명을 구속한 경찰은 앞으로 카드 가맹점에서 신분확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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