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부지방에 집중된 강한 비로 현재까지 70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서울 남부순환로 등 서울 주요 도로는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영탁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1 】
서울 주요 도로의 통제 구간이 대부분 풀렸다고요?
【 기자 】
네,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그동안 통행이 금지됐던 서울 주요 도로의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우선 우면산 산사태로 통제됐던 남부순환로가 오늘(29일) 새벽 4시 30분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일부구간이 통제돼왔던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전구간도 지금은 차량 통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여전히 차량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을 비롯해 서울 주요도로 7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와 노들길도 차량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원선과 경의선 통근 열차는 오늘 오전에도 운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선로가 유실되거나 토사가 쌓여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과 경의선 통근 열차가 오늘 아침에도 운행 재개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질문 2】
현재까지 집계된 호우 피해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중부지방에 집중됐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시간이 흐를 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우면산과 춘천, 동두천 등지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지금까지 모두 5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북아현동 주택 축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54살 김 모 씨는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의 시신은 조금 전인 8시 25분 현장에서 발견돼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1만여 채의 주택이 침수됐고, 집을 잃은 이재민은 5천2백여 세대, 1만1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12만여 가구가 정전돼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 질문3 】
나흘째 이어졌던 폭우가 오늘 오후부터는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요?
【 기자 】
네, 현재 장대비는 눈에 띄게 약해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방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까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중부 지방에는 오전 사이에 시간당 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 역시 무더위 속에 대기 불안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는 오늘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과 휴일에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덥겠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중부지방에 집중된 강한 비로 현재까지 70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서울 남부순환로 등 서울 주요 도로는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영탁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1 】
서울 주요 도로의 통제 구간이 대부분 풀렸다고요?
【 기자 】
네,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그동안 통행이 금지됐던 서울 주요 도로의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우선 우면산 산사태로 통제됐던 남부순환로가 오늘(29일) 새벽 4시 30분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일부구간이 통제돼왔던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전구간도 지금은 차량 통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여전히 차량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을 비롯해 서울 주요도로 7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와 노들길도 차량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원선과 경의선 통근 열차는 오늘 오전에도 운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선로가 유실되거나 토사가 쌓여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과 경의선 통근 열차가 오늘 아침에도 운행 재개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질문 2】
현재까지 집계된 호우 피해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중부지방에 집중됐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시간이 흐를 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우면산과 춘천, 동두천 등지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지금까지 모두 5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북아현동 주택 축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54살 김 모 씨는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의 시신은 조금 전인 8시 25분 현장에서 발견돼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1만여 채의 주택이 침수됐고, 집을 잃은 이재민은 5천2백여 세대, 1만1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12만여 가구가 정전돼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 질문3 】
나흘째 이어졌던 폭우가 오늘 오후부터는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요?
【 기자 】
네, 현재 장대비는 눈에 띄게 약해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방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까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중부 지방에는 오전 사이에 시간당 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 역시 무더위 속에 대기 불안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는 오늘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과 휴일에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덥겠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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