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경찰대는 가짜 경찰복을 입고 경찰관을 사칭한 혐의로 34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가짜 경찰관 복장과 무전기 등을 착용하고, 신문 가판대 주인 66살 김 모 씨에게 순찰 중인 것처럼 경찰을 사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권총 등 규정된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점을 수상하게 여긴 진짜 경찰관이 검문하려 하자 위조 신분증을 제시하며 반항하다 결국 검거됐습니다.
조사 결과 전 씨는 서울 남대문시장 등지에서 가짜 경찰복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전 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가짜 경찰관 복장과 무전기 등을 착용하고, 신문 가판대 주인 66살 김 모 씨에게 순찰 중인 것처럼 경찰을 사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권총 등 규정된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점을 수상하게 여긴 진짜 경찰관이 검문하려 하자 위조 신분증을 제시하며 반항하다 결국 검거됐습니다.
조사 결과 전 씨는 서울 남대문시장 등지에서 가짜 경찰복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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