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천호동 상가건물 벽 무너져…2명 매몰
오늘(20일) 오후 서울 천호동의 한 상가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인부 2명이 매몰됐습니다.
매몰된 인부 가운데 1명의 생존이 확인된 가운데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순창 35.5도…폭염·열대야 지속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면서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며 내일도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식중독 지수 '경고 단계' 돌입
폭염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중독 지수가 '경고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경고 단계에서는 음식물 취급을 소홀히 하면 4∼6시간 내에 부패할 수 있습니다.

▶ 일본, 태풍 피해 속출…원전은 '안전'
태풍 망온이 일본에 상륙한 뒤 많은 비를 뿌리면서 1명이 실종되고 60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그러나 방사능 유출 우려를 낳았던 후쿠시마 원전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습니다.

▶ 삼성중공업 '석면 폐암' 산재 인정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30여 년간 일하다 폐암으로 숨진 근로자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석면 노출로 인한 산업재해를 인정했습니다.
유사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됩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출제위원 수사기관에 고발 검토"
대입 수능시험에 이어 고입 선발시험도 학부모가 출제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교육과정 평가원은 문제가 된 출제위원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최신작 인터넷에 유포한 직원 구속
온라인 콘텐츠 업체 직원이 영화 파일을 인터넷에 맞게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회사 몰래 파일을 유통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 칡 없는 칡냉면…수억 원어치 유통
여름철 칡냉면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혀 칡이 들어가지 않은 칡냉면을 팔거나 함량을 속여 판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