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도 안산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42살 여성 박 모 씨 시신과 관련해 경찰은 박 씨의 보호자 역할을 했던 60대를 유력한 용의자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06년 3월 이후 매달 40여만 원씩 지급되던 박 씨의 장애인수당과 생계 급여를 정 모 씨가 찾아 쓴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하지만, 정 씨는 이미 2009년 암으로 숨진 상태여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일 경기도 부천의 한 야산 공원에서 발견된 40대 여성 시신의 경우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찰은 2006년 3월 이후 매달 40여만 원씩 지급되던 박 씨의 장애인수당과 생계 급여를 정 모 씨가 찾아 쓴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하지만, 정 씨는 이미 2009년 암으로 숨진 상태여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일 경기도 부천의 한 야산 공원에서 발견된 40대 여성 시신의 경우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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