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가 임진각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를 강행할 뜻을 밝힌 가운데 진보단체와 문산 주민들이 잇따라 저지 집회신고를 내 충돌이 우려됩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오늘(8일)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대북전단 날리기 규탄대회를 하겠다며 경찰에 집회신고를 냈습니다.
이는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 시간에 맞춘 것이어서 두 단체 간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파주시 문산읍 이장단협의회도 오늘(8일) 오후 대북전단 살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임진각 광장에 집회신고를 냈습니다.
파주경찰서도 임진각 망배단과 임진각 광장에 모두 집회신고가 이뤄진 상황에서 망배단 앞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는 안 된다는 입장이어서 경찰과의 충돌도 우려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오늘(8일)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대북전단 날리기 규탄대회를 하겠다며 경찰에 집회신고를 냈습니다.
이는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 시간에 맞춘 것이어서 두 단체 간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파주시 문산읍 이장단협의회도 오늘(8일) 오후 대북전단 살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임진각 광장에 집회신고를 냈습니다.
파주경찰서도 임진각 망배단과 임진각 광장에 모두 집회신고가 이뤄진 상황에서 망배단 앞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는 안 된다는 입장이어서 경찰과의 충돌도 우려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