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에 있는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을 폭행하고 수당을 빼돌린 시설장과 생활교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서울시와 구청, 보건복지부에는 시설 폐쇄 등의 행정조치를 하도록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권위 조사 결과 A 시설장은 쇠 자와 몽둥이 등을 이용해 장애인을 폭행하거나 뺨을 때렸으며, 한 장애인의 머리를 은쟁반으로 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후원금을 관리하면서 대출금 이자납부 등으로 4천7백여만 원을 사용했고, 불분명하게 사용한 금액도 5천8백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또 서울시와 구청, 보건복지부에는 시설 폐쇄 등의 행정조치를 하도록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권위 조사 결과 A 시설장은 쇠 자와 몽둥이 등을 이용해 장애인을 폭행하거나 뺨을 때렸으며, 한 장애인의 머리를 은쟁반으로 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후원금을 관리하면서 대출금 이자납부 등으로 4천7백여만 원을 사용했고, 불분명하게 사용한 금액도 5천8백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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