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자율형 사립고가 시험을 앞두고 특정 학생에게 답안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교육청이 이 학교를 검찰에 수사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 교사가 기말고사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자녀의 성적이 지나치게 올랐는데 학교 측이 답안지를 빼 준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학부모 운영위원들에게 알려왔습니다.
이 학생은 의혹이 제기된 다음 달인 지난해 8월 초 자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 학교를 특별감사한 뒤 경고 조치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 교사가 기말고사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자녀의 성적이 지나치게 올랐는데 학교 측이 답안지를 빼 준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학부모 운영위원들에게 알려왔습니다.
이 학생은 의혹이 제기된 다음 달인 지난해 8월 초 자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 학교를 특별감사한 뒤 경고 조치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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