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92주년을 맞아 강원 양양지역 3곳에 태극기 마을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육군 8군단에 따르면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와 손양면 수산리, 강현면 물치리 등 3곳을 태극기 마을로 정하고 1일 국기게양식을 할 계획이다.
부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인 마을별 게양식에서는 8군단 소속 장병과 마을주민이 2인 1조가 돼 군악대 연주에 맞춰 집집이 설치된 국기게양대에 태극기를 달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애국가를 제창한 뒤 마을회관에 모여 태극기 마을 조성을 기념하는 표지석을 설치하고 의장대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육군 8군단이 이처럼 주둔지의 마을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마을 조성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10월15일 서면 공수전리와 영덕리 등 2개 마을을 태극기마을로 정하고 이번과 같은 기념식을 했다.
육군 8군단이 공수전리와 영덕리에서 국기게양식을 한 10월15일은 태극기를 대한민국 국기로 제정한 국기제정일로, 당시 부대 측은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태극기와 함께한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안보를 굳건히 하자는 의미에서 이같은 행사를 추진했다.
부대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3개 마을을 추가로 태극기마을로 지정해 이번에 행사를 하게 됐다"며 "이번에 태극기마을로 조성된 기사문리와 물치리는 양양지역에서 3.1 만세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됐던 곳이어서 특히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365일 깃발이 펄럭일 태극기 게양을 위해 깃대 200개와 게양대 117개를 제작해 설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뉴스속보부]
28일 육군 8군단에 따르면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와 손양면 수산리, 강현면 물치리 등 3곳을 태극기 마을로 정하고 1일 국기게양식을 할 계획이다.
부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인 마을별 게양식에서는 8군단 소속 장병과 마을주민이 2인 1조가 돼 군악대 연주에 맞춰 집집이 설치된 국기게양대에 태극기를 달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애국가를 제창한 뒤 마을회관에 모여 태극기 마을 조성을 기념하는 표지석을 설치하고 의장대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육군 8군단이 이처럼 주둔지의 마을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마을 조성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10월15일 서면 공수전리와 영덕리 등 2개 마을을 태극기마을로 정하고 이번과 같은 기념식을 했다.
육군 8군단이 공수전리와 영덕리에서 국기게양식을 한 10월15일은 태극기를 대한민국 국기로 제정한 국기제정일로, 당시 부대 측은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태극기와 함께한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안보를 굳건히 하자는 의미에서 이같은 행사를 추진했다.
부대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3개 마을을 추가로 태극기마을로 지정해 이번에 행사를 하게 됐다"며 "이번에 태극기마을로 조성된 기사문리와 물치리는 양양지역에서 3.1 만세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됐던 곳이어서 특히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365일 깃발이 펄럭일 태극기 게양을 위해 깃대 200개와 게양대 117개를 제작해 설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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