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이른바 'BBK 의혹'을 제기했던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의 누나 에리카 김 씨가 미국에서 돌연 입국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중지 상태였던 에리카 김 씨가 미국에서 입국해 어제(26일)부터 오늘까지 소환 조사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이명박 당시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미국 시민권자인 김 씨가 그동안 입국을 하지 않아 검찰은 일단 수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조사를 받고 나서 일단 귀가했다"며 "본인이 계속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추후 보완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중지 상태였던 에리카 김 씨가 미국에서 입국해 어제(26일)부터 오늘까지 소환 조사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이명박 당시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미국 시민권자인 김 씨가 그동안 입국을 하지 않아 검찰은 일단 수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조사를 받고 나서 일단 귀가했다"며 "본인이 계속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추후 보완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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