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가 "한명숙 전 총리에게 9억 원을 건넨 것은 사실이며, 검찰에서의 진술을 법정에서 번복하겠다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한 전 총리의 7차 공판에 출석한 동료 수감자 김 모 씨는 "한 전 대표는 검찰에서 사실을 진술해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석방될 것을 기대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마음이 틀어졌다"며 이 같이 증언했습니다.
또 "한 전 대표는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준 뒤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을 만났다고 말했다"면서 "약발이 먹혔다는 표현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21일) 재판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김 씨에 이어 동료 수감자인 최 모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 전 총리의 7차 공판에 출석한 동료 수감자 김 모 씨는 "한 전 대표는 검찰에서 사실을 진술해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석방될 것을 기대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마음이 틀어졌다"며 이 같이 증언했습니다.
또 "한 전 대표는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준 뒤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을 만났다고 말했다"면서 "약발이 먹혔다는 표현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21일) 재판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김 씨에 이어 동료 수감자인 최 모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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