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로 가로챈 돈을 은행 현금인출기를 통해 중국으로 보낸 혐의로 35살 조 모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4명을 쫓고 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 동안 전화금융사기로 얻은 부당 이득 2억여 원을 서울시내 은행 현금인출기 수십 곳에서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금융감독기관과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40여 명의 주민등록번호로 100만 원씩 여러 차례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조 씨 등은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 동안 전화금융사기로 얻은 부당 이득 2억여 원을 서울시내 은행 현금인출기 수십 곳에서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금융감독기관과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40여 명의 주민등록번호로 100만 원씩 여러 차례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