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동지방의 폭설이 일단 그치면서 각 시군이 제설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영동 지역의 제설작업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윤범기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 현재 제설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최대 1m가 넘는 폭설이 내린 영동지방의 각 시군은 제설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어제(14일) 하루에만 2만 200여 명의 인력과 1천7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동해안 지역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는데요.
특히,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의 현지실사가 진행 중인 평창을 중심으로 실사단이 거치게 될 주요도로를 따라 제설인력이 집중적으로 투입됐습니다.
강원도는 본청 공무원들까지 현장에 투입해 제설작업에 전력을 기울였지만, 어제(14일)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군병력과 장비까지 모두 투입돼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사흘째 고립된 산간오지는 앞으로도 한동안 제설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앵커멘트 】
다른 지역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속속 영동지역의 제설작업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는데요.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설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에 제설장비와 제설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제설장비인 덤프트럭 12대와 제설제 120톤, 제설 인력 26명을 폭설이 내린 강원도 강릉과 동해시에 급파했습니다.
제설지원팀은 어제(14일) 밤 제설작업이 한창인 현지에 도착해 곧바로 잔설제거 등 제설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수원시도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에 대한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제설장비를 투입했는데요.
이에 따라 시청 도로과장 등 관계공무원 25명과 덤프트럭 20대, 염화칼슘 160t을 강릉시 일대 고립지역 피해농가에 긴급 지원했습니다.
군부대와 경찰도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해군 제1함대 사령부와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등은 관내와 IOC 실사단의 이동경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고, 속초경찰서와 강릉 소방서 등도 관내에서 인명 구조와 제설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영동지방의 폭설이 일단 그치면서 각 시군이 제설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영동 지역의 제설작업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윤범기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 현재 제설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최대 1m가 넘는 폭설이 내린 영동지방의 각 시군은 제설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어제(14일) 하루에만 2만 200여 명의 인력과 1천7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동해안 지역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는데요.
특히,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의 현지실사가 진행 중인 평창을 중심으로 실사단이 거치게 될 주요도로를 따라 제설인력이 집중적으로 투입됐습니다.
강원도는 본청 공무원들까지 현장에 투입해 제설작업에 전력을 기울였지만, 어제(14일)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군병력과 장비까지 모두 투입돼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사흘째 고립된 산간오지는 앞으로도 한동안 제설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앵커멘트 】
다른 지역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속속 영동지역의 제설작업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는데요.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설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에 제설장비와 제설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제설장비인 덤프트럭 12대와 제설제 120톤, 제설 인력 26명을 폭설이 내린 강원도 강릉과 동해시에 급파했습니다.
제설지원팀은 어제(14일) 밤 제설작업이 한창인 현지에 도착해 곧바로 잔설제거 등 제설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수원시도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에 대한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제설장비를 투입했는데요.
이에 따라 시청 도로과장 등 관계공무원 25명과 덤프트럭 20대, 염화칼슘 160t을 강릉시 일대 고립지역 피해농가에 긴급 지원했습니다.
군부대와 경찰도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해군 제1함대 사령부와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등은 관내와 IOC 실사단의 이동경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고, 속초경찰서와 강릉 소방서 등도 관내에서 인명 구조와 제설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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