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7살 손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씨는 어제(24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술을 마시던 59살 아버지와 말다툼하던 중 소주병으로 아버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손 씨는 "아버지에게 '술을 그만 마시고 어머니와 싸우지 마라'고 훈계조로 말하자 서로 감정이 격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 동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7살 손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씨는 어제(24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술을 마시던 59살 아버지와 말다툼하던 중 소주병으로 아버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손 씨는 "아버지에게 '술을 그만 마시고 어머니와 싸우지 마라'고 훈계조로 말하자 서로 감정이 격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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