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12부는 목사의 지위를 이용해 미성년 신도와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강 모 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교회 목사로서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5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했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보며 성욕을 충족하는 등 당사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교회 목사로 근무하던 강 씨는 지난해 6월까지 미성년 신도 2명과 13차례에 걸쳐 성관계하고, 10대 남녀 신도를 3차례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교회 목사로서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5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했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보며 성욕을 충족하는 등 당사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교회 목사로 근무하던 강 씨는 지난해 6월까지 미성년 신도 2명과 13차례에 걸쳐 성관계하고, 10대 남녀 신도를 3차례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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