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시대의 동맥 역할을 할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거가대로가 개통한 오늘(14일) 오전부터 거제행 차량들이 몰리면서 부산 접속구간이 종일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개통된 거가대로에는 출근시간이 지나면서부터 전세버스 등 관광객 차량들이 몰려 본격적으로 가덕대교와 이어지는 녹산산업단지 내 편도 3차선 도로가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거가대로 진입로인 가덕대교로 통하는 3개 도로는 오전 10시 이후부터 차량들이 일시에 몰려 300m 이상의 긴 줄을 형성하며 흡사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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