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개각에서 현 경제팀이 유임된 것은 기존의 친서민 정책 기조를 지속적으로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계속해서 김건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제팀의 삼각편대로 일컫는 기획재정부 장관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금융감독원 원장은 모두 유임됐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초 취임한 윤증현 장관은 산적한 현안을 무난하게 풀어온데다, 오는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책의 연속 상에서 유임 쪽으로 무게가 기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도 최근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 출시를 진두지휘하면서 현 정부의 친서민 정책을 잘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또한 금융권의 부실 방지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재훈 전 차관은 이미 현 정권에서 일해본 바 있어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조율하는 데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국세청장은 백용호 청장이 지난달 말에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공석이 돼 이현동 현 국세청 차장이 물려받게 됐습니다.
이처럼 윤 장관을 포함해 경제팀이 유임돼 현재의 정책 기조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어 올 하반기에 '친서민 드라이브'가 더욱 강하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정기 세제개편을 포함해 청년 고용 대책과 물가안정 방안 등에서도 친서민 코드가 강하게 가미되고, 서민 금융의 강화와 대-중기 상생 문화 확립이 정책의 핵심이 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취약계층과 청년 실업 해소 대책 발표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을 동반한 성장에도 주안점을 둘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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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각에서 현 경제팀이 유임된 것은 기존의 친서민 정책 기조를 지속적으로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계속해서 김건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제팀의 삼각편대로 일컫는 기획재정부 장관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금융감독원 원장은 모두 유임됐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초 취임한 윤증현 장관은 산적한 현안을 무난하게 풀어온데다, 오는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책의 연속 상에서 유임 쪽으로 무게가 기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도 최근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 출시를 진두지휘하면서 현 정부의 친서민 정책을 잘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또한 금융권의 부실 방지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재훈 전 차관은 이미 현 정권에서 일해본 바 있어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조율하는 데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국세청장은 백용호 청장이 지난달 말에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공석이 돼 이현동 현 국세청 차장이 물려받게 됐습니다.
이처럼 윤 장관을 포함해 경제팀이 유임돼 현재의 정책 기조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어 올 하반기에 '친서민 드라이브'가 더욱 강하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정기 세제개편을 포함해 청년 고용 대책과 물가안정 방안 등에서도 친서민 코드가 강하게 가미되고, 서민 금융의 강화와 대-중기 상생 문화 확립이 정책의 핵심이 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취약계층과 청년 실업 해소 대책 발표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을 동반한 성장에도 주안점을 둘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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