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이 어제(4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총장은 오늘(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에 출석해 ‘사의를 표명한 게 맞느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난 4일 점심시간 이후 사표를 제출했다며 “국방부에서 (자신의 사의 표명에 대해)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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