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5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와 김 전 지사는 오늘(5일) 오후 6시 30분 국회 본청 민주당 대표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김 전 지사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김 전 지사와의 만남에 대해 이 대표는 "귀국 인사 차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를 만나기에 앞서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2022년 12월 신년 특별 사면을 받아 출소했으며, 이듬해 8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지난 5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가, 6월 독일로 떠나 유학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8월에는 광복절 특사로 복권되면서 피선거권을 다시 얻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직후인 어제(4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또다시 서울의 봄 비극이 되풀이 되어선 안 된다"며 "역사를 되돌릴 수는 없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이 대표와 김 전 지사는 오늘(5일) 오후 6시 30분 국회 본청 민주당 대표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김 전 지사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김 전 지사와의 만남에 대해 이 대표는 "귀국 인사 차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를 만나기에 앞서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2022년 12월 신년 특별 사면을 받아 출소했으며, 이듬해 8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지난 5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가, 6월 독일로 떠나 유학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8월에는 광복절 특사로 복권되면서 피선거권을 다시 얻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직후인 어제(4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또다시 서울의 봄 비극이 되풀이 되어선 안 된다"며 "역사를 되돌릴 수는 없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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