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해제 후 윤석열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이었던 오늘(4일) 오전 마약류 대응 상황 점검회의가 연기됐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가 순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윤 대통령의 일정에는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