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일 김포 서울편입 간담회…"주민이 원하면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가 내일(6일) 경기도 김포시청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관련 현장 간담회를 엽니다.


오늘 (5일) 특위는 "간담회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지역 시민단체·학부모 대표 등을 만나 서울 편입과 관련한 김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과 김포시민 간의 면담 일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포 시민들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권 불일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민이 원한다면, 주민이 바라는 대로 행정구역을 개편하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김포시민이 원하는 삶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은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공약이었습니다. 주민들의 편입 의사를 기준으로 김포, 고양, 구리 등이 대상으로 거론돼왔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