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북 ICBM '화성포-19형' 공개…김주애 동행
북한이 어제(31일) 발사한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이 성공적으로 단행됐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ICBM 시험발사장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세인 딸 김주애가 찾은 모습이 찍혔는데요.
김주애는 지난 2022년 11월 18일 처음으로 ‘ICBM 화성 17형’ 발사 현장 참관 이후 계속해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공개될 때마다 김주애가 착용했던 패딩과 모피 재킷, 1900달러 상당의 디올 후드 등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2. 김정은·김여정이 부른 ‘APT’?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부른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 공개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66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파트’라는 가사는 모두 ‘로케트’로 바꿨고, ‘기습 배치, 기습 배치. 선두에 포격’ 등으로 개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게 진정한 심리전이다” “브루노스(north) 마스” “아오지차트 1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3. ‘공군 빛낸 인물’의 두 얼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이끌었던 한 남성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지난 24일 회식을 마친 후 관사로 데려다주던 중 성추행이 시작됐고, 관사에 도착해 성폭행하려 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는 최근 ‘공군을 빛낸 인물’로도 선정돼 충격을 줬는데요. 공군은 유감을 표하며 민간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정진석 “尹, 명태균 매정하게 끊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오늘(1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와의 관계에 대해 “초반에는 조언을 들었지만 지내고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매정하게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또 민주당이 공개한 통화 녹취록에 대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 ‘11월 태풍’ 콩레이, 한국도 영향권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1일) 제주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어제 대만에 상륙한 콩레이는 속 200km가 넘는 강풍과 함께 대만 전역을 할퀴었는데요. 상륙 약 5시간 만에 1명이 숨지고 200여 명 넘게 다치는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1. 북 ICBM '화성포-19형' 공개…김주애 동행
북한이 어제(31일) 발사한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이 성공적으로 단행됐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ICBM 시험발사장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세인 딸 김주애가 찾은 모습이 찍혔는데요.
김주애는 지난 2022년 11월 18일 처음으로 ‘ICBM 화성 17형’ 발사 현장 참관 이후 계속해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공개될 때마다 김주애가 착용했던 패딩과 모피 재킷, 1900달러 상당의 디올 후드 등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2. 김정은·김여정이 부른 ‘APT’?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부른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 공개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66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파트’라는 가사는 모두 ‘로케트’로 바꿨고, ‘기습 배치, 기습 배치. 선두에 포격’ 등으로 개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게 진정한 심리전이다” “브루노스(north) 마스” “아오지차트 1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3. ‘공군 빛낸 인물’의 두 얼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이끌었던 한 남성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지난 24일 회식을 마친 후 관사로 데려다주던 중 성추행이 시작됐고, 관사에 도착해 성폭행하려 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는 최근 ‘공군을 빛낸 인물’로도 선정돼 충격을 줬는데요. 공군은 유감을 표하며 민간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정진석 “尹, 명태균 매정하게 끊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오늘(1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와의 관계에 대해 “초반에는 조언을 들었지만 지내고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매정하게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또 민주당이 공개한 통화 녹취록에 대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 ‘11월 태풍’ 콩레이, 한국도 영향권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1일) 제주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어제 대만에 상륙한 콩레이는 속 200km가 넘는 강풍과 함께 대만 전역을 할퀴었는데요. 상륙 약 5시간 만에 1명이 숨지고 200여 명 넘게 다치는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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