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8시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이 24.62%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교육감 최종 투표율은 23.48%, 부산 금정구청장 투표율은 47.2%, 인천 강화군수 투표율은 58.3%, 전남 영광군수 투표율을 70.1%, 곡성군수는 64.6%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5개 선거구에서 전체 유권자 864만5천180명 중 212만8천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율은 지난 11∼12일 이뤄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반영한 수치입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금정 전체 유권자 19만589명 중 9만10명(선거일 투표 5만207명, 우편 및 관내사전투표 3만9천803명)이 투표했습니다.
인천 강화군 선거인 수 전체 6만2천731명 중 3만6천57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8.3%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 61.9% 보다 3.6% 낮은 수치입니다.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에 전체 선거인 6만9천888명 가운데 4만7천637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68.2%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2022년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3.3%p(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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