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에도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살포된 가운데 정부는 쓰레기 풍선 살포 이유가 대북 전단 때문은 아닌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거의 매일 쓰레기 풍선을 보내는 상황으로 볼 때 (그 의도는) 자신들이 명분으로 내세운 대북전단 때문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풍향이나 대북전단 살포 단체가 소수라는 점 등을 미뤄볼 때 이 같은 판단을 했다고 이유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국내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빈도 등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서울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대북 전단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북한의 주장일 뿐"이라며 "우리 사회를 교란하고 또 우리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거의 매일 쓰레기 풍선을 보내는 상황으로 볼 때 (그 의도는) 자신들이 명분으로 내세운 대북전단 때문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풍향이나 대북전단 살포 단체가 소수라는 점 등을 미뤄볼 때 이 같은 판단을 했다고 이유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국내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빈도 등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서울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대북 전단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북한의 주장일 뿐"이라며 "우리 사회를 교란하고 또 우리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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