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가 오늘(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를 상대로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협상 과정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합니다.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사도광산은 17세기 초에 발견돼 1980년대까지 운영된 일본 니가타현의 광산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 동원'이란 표현 사용을 요구했는지를 두고 논란인 가운데,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은 모레(15일) 광복절을 맞아 사도광산을 직접 찾고 일본 정부에 '강제 동원' 사실 적시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사도광산은 17세기 초에 발견돼 1980년대까지 운영된 일본 니가타현의 광산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 동원'이란 표현 사용을 요구했는지를 두고 논란인 가운데,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은 모레(15일) 광복절을 맞아 사도광산을 직접 찾고 일본 정부에 '강제 동원' 사실 적시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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