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집이나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제정 상황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현지 시각 7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월즈 주지사의 순자산은 100만 달러(13억8천만 원)에 못 미칠 것으로 추정되는데, 민주·공화 양당의 정·부통령 후보 4명 가운데 가장 적습니다.
월즈 주지사가 가장 최근 공개한 재산공개 자료는 연방하원의원 임기를 마쳤을 때인 2019년 제출한 것인데 당시 자산규모는 36만 2천∼83만 달러로 돼 있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특히 집 등 부동산과 주식, 펀드, 채권 등을 보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력 정치인으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는 2019년 미네소타 주지사로 취임해 관저에 들어가면서 미네소타주 맨케이토에 있던 집을 30만 4천 달러에 팔았습니다.
월즈 주지사가 하원의원으로 있던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제출한 재산공개 자료에는 주식을 보유했던 적이 없다고 돼 있는데, 윌즈 주지사 측은 주식을 단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언론 매체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산 가치 57억 달러(약 7조 8천억 원)로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500위에 올라 있으며, 경쟁자인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는 2022년 상원의원 재산공개 자료에서 순자산이 430만∼천70만 달러(59억∼147억 5천만 원)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의 자산 규모는 360만∼736만달러(49억6천만∼101억5천만원)로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현지 시각 7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월즈 주지사의 순자산은 100만 달러(13억8천만 원)에 못 미칠 것으로 추정되는데, 민주·공화 양당의 정·부통령 후보 4명 가운데 가장 적습니다.
월즈 주지사가 가장 최근 공개한 재산공개 자료는 연방하원의원 임기를 마쳤을 때인 2019년 제출한 것인데 당시 자산규모는 36만 2천∼83만 달러로 돼 있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특히 집 등 부동산과 주식, 펀드, 채권 등을 보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력 정치인으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는 2019년 미네소타 주지사로 취임해 관저에 들어가면서 미네소타주 맨케이토에 있던 집을 30만 4천 달러에 팔았습니다.
월즈 주지사가 하원의원으로 있던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제출한 재산공개 자료에는 주식을 보유했던 적이 없다고 돼 있는데, 윌즈 주지사 측은 주식을 단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언론 매체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산 가치 57억 달러(약 7조 8천억 원)로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500위에 올라 있으며, 경쟁자인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는 2022년 상원의원 재산공개 자료에서 순자산이 430만∼천70만 달러(59억∼147억 5천만 원)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의 자산 규모는 360만∼736만달러(49억6천만∼101억5천만원)로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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