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북한이 또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한 것에 대해 군 당국이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대응해 전방 지역에서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을 가동한 겁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우리 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여러 차례 엄중히 경고한 바와 같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물 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입니다.
합참은 "향후 우리 군의 대응은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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