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시의원 35명, 박정훈 최고위원 후보 지지 선언

"박 후보는 당을 개혁으로 이끌고, 민주당과 잘 싸울 수 있는 후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35명이 오늘(16일) 서울시의회에서 박정훈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지지를 선언한 시의원들은 “우리 당을 개혁해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와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후보, 민주당과 잘 싸울 수 있는 후보가 최고위원이 돼야 한다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함께 지도부에 반드시 입성해 개혁으로 2년 뒤 지방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번 박 후보 지지 선언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종환 후반기 부의장, 남창진 전반기 부의장,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3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태희 기자 kim.taehe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