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낙선한 장혜영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후원금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15일) SNS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낙선 인사를 드린 지난 3일 간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후원으로 후원 계좌가 한도 초과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액수를 후원해주신 분들, 세액 공제 한도를 전부 보내주신 분들, '나는 최저시급 노동자라서 나의 한시간을 보낸다'며 9860원을 보내주신 분도 계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치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다시 시작하는 녹색정의당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보태주시라"고 당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습니다.
한편,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모두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며 12년 만에 원외정당으로 밀려났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장 의원은 오늘(15일) SNS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낙선 인사를 드린 지난 3일 간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후원으로 후원 계좌가 한도 초과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액수를 후원해주신 분들, 세액 공제 한도를 전부 보내주신 분들, '나는 최저시급 노동자라서 나의 한시간을 보낸다'며 9860원을 보내주신 분도 계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치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다시 시작하는 녹색정의당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보태주시라"고 당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습니다.
한편,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모두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며 12년 만에 원외정당으로 밀려났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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