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중 한 곳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습니다.
오늘(11일) 새벽 1시 1분 기준 서울 동작을 개표율은 84.62%인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55.7%로 5만 4,763표를 얻었습니다.
반면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4.29%로 4만 3,551표를 득표했습니다.
나경원 당선인은 "저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 동작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작 주민 여러분들의 저에 대한 믿음과 지지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진심이 이긴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정말 저의 진심, 동작 주민의 진심이 함께 이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나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5선 중진 반열에 오르게 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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