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첫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10시 기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개표율 89.91%를 기록 중입니다.
이 가운데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0.9%인 8만 5,830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김형주 국민의힘 후보는 9.09%인 8,587표를 득표했습니다.
전남 보성 출신인 문 당선인은 광주시 정책기획관, 전남도 행정부지사·기획조정실장,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문 당선인은 "민주당과 저에게 보낸 성원에는 낙후한 지역 발전을 해결하라는 요구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늘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과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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