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부가 없다' 책을 들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한 자신의 모습과 과거 출국길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들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교하는 듯한 게시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조 전 장관의 게시글은 지난 24일자로, '정부가 없다' 책을 들고 분향소를 찾은 조 전 장관의 사진 옆에 '필로폰네소스 전쟁사' 책을 들고 있는 한 위원장의 사진을 붙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습니다. 누리꾼들로 하여금 비교할 수 있도록 편집됐습니다.
지지자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굳이 책 커버를 벗겨서 연출한 누구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 "진짜와 가짜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진", "미러링(mirroring)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9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 위원장이 전통시장에서 생닭을 흔드는 포즈를 취했던 것을 두고 "기괴하다. 집에서 먹지 않았다는 데 5만 원을 걸겠다"며 비꼬기도 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조 전 장관의 게시글은 지난 24일자로, '정부가 없다' 책을 들고 분향소를 찾은 조 전 장관의 사진 옆에 '필로폰네소스 전쟁사' 책을 들고 있는 한 위원장의 사진을 붙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습니다. 누리꾼들로 하여금 비교할 수 있도록 편집됐습니다.
지지자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굳이 책 커버를 벗겨서 연출한 누구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 "진짜와 가짜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진", "미러링(mirroring)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9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 위원장이 전통시장에서 생닭을 흔드는 포즈를 취했던 것을 두고 "기괴하다. 집에서 먹지 않았다는 데 5만 원을 걸겠다"며 비꼬기도 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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