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 만남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제44주기 추도식에서 박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습니다.
이어 지난 달 7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대구 방문 때 윤 대통령이 '서울로 초대하겠다'고 하면서 이번 만남이 신년 하례를 겸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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