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동문 인연 때문에 청문 회피 신청
내일(27일) 열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청문위원을 사임했습니다.국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로, 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과방위로 자리를 옮기는 '원포인트 사보임'이 이뤄졌습니다.
조 의원은 김 후보자와의 대학 동문이라는 개인적 친분을 고려해 청문 회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의원은 충남대 사회학과 86학번이며, 김 후보자는 충남대 법학과 75학번입니다.
조 의원은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다시 과방위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