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8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해임을 건의하고, 당장 해임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장관이 위법한 방법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해병대 수사를 방해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강 대변인은 "해임 건의안을 발의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해임을 요구하고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탄핵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이 해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당 차원에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해병대원 사망사고 TF' 주도로 채상병 사망 사건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특별검사) 법안'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이 특검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할 계획입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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