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전 10시 30분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보스턴 로건 공항을 이륙해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한국에는 오늘 오후 도착하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워싱턴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담은 '워싱턴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정상회담 전후로 바이든 대통령과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방문하고 백악관 공식 환영식과 국빈 만찬 등을 소화한 것은 물론, 한국 대통령으로는 10년 만에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섰습니다.
또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접견하는 등 경제 일정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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