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군은 새해 첫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실사격과 전술기동훈련 등을 강도 높게 실시했는데요.
권용범 기자가 훈련 함정에 직접 타서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쏘기 시작! 파이어!"
전투정보통제실에서 명령을 하달하자 함포가 연달아 불을 뿜고,
- "발사!"
전술기동에 나선 함정들은 자로잰 듯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바다를 가릅니다.
비행 중이던 헬기는 기동하는 함정에 접근해 안정적으로 착함에 성공합니다.
우리 해군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구축함 을지문덕함, 호위함 경기함, 유도탄고속함 홍시욱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가했습니다.
태안 서방에서는 2함대, 동해 동방과 흑산도 서방에서 각각 1함대와 3함대가 동시에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제가 타고 있는 을지문덕함은 지휘관이 타는 함정입니다. 현재 훈련구역에 진입했는데요.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다른 함정들이 을지문덕함을 뒤따르고 있습니다."
가상의 함정과 항공기를 식별한 뒤 사격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숙달했습니다.
▶ 인터뷰 : 김국환 / 을지문덕함장 (대령)
- "적이 도발하면 조건반사적으로 응징해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하겠습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지휘관들과 직접 교신하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지금 이 순간.
우리 해군은 그 어느 때처럼 묵묵히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공동취재단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이새봄
#MBN #해군 #해상기동훈련 #을지문덕함 #이종호해군참모총장 #김주하앵커 #권용범기자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군은 새해 첫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실사격과 전술기동훈련 등을 강도 높게 실시했는데요.
권용범 기자가 훈련 함정에 직접 타서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쏘기 시작! 파이어!"
전투정보통제실에서 명령을 하달하자 함포가 연달아 불을 뿜고,
- "발사!"
전술기동에 나선 함정들은 자로잰 듯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바다를 가릅니다.
비행 중이던 헬기는 기동하는 함정에 접근해 안정적으로 착함에 성공합니다.
우리 해군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구축함 을지문덕함, 호위함 경기함, 유도탄고속함 홍시욱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가 참가했습니다.
태안 서방에서는 2함대, 동해 동방과 흑산도 서방에서 각각 1함대와 3함대가 동시에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제가 타고 있는 을지문덕함은 지휘관이 타는 함정입니다. 현재 훈련구역에 진입했는데요.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다른 함정들이 을지문덕함을 뒤따르고 있습니다."
가상의 함정과 항공기를 식별한 뒤 사격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숙달했습니다.
▶ 인터뷰 : 김국환 / 을지문덕함장 (대령)
- "적이 도발하면 조건반사적으로 응징해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하겠습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지휘관들과 직접 교신하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지금 이 순간.
우리 해군은 그 어느 때처럼 묵묵히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공동취재단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이새봄
#MBN #해군 #해상기동훈련 #을지문덕함 #이종호해군참모총장 #김주하앵커 #권용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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