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열정 국민에 큰 감동…경기 즐기시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축전을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일) 새벽 한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 짓자 축전을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 경기를 즐기시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8강 티켓을 놓고 맞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하는 축전을 올렸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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